□ 성덕대학교는 5월 21일(월) 오전 11시 창의관 5층 대강당에서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성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 성덕대학교는 잊혀져 가는 성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2004년부터 만 20세가 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삼가례(三加禮), 초례(醮禮), 수훈례(垂訓禮) 및 성년선언 등 전통 성년례를 통하여 재현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성년례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깨우쳐 주고자 하였습니다.
올해 성년식은 성년을 맞이하는 재학생들과 지도교수, 선후배들의 축하속에 관자(冠者)대표 성년자로는 응급구조과 이승훈 학생과 계자(笄者)대표 성년자로는 작업치료과 이윤지 양이 참가하였으며, 성년식 진행은 조선시대부터 지방교육의 대표기관이였던 신녕향교의 이일락 총무가 진행하여,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절차가 진행되는 단계마다 관자와 계자는 축사를 받들어“삼가 명심하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성년식에는 영천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여성들도 함께 참석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례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한편 총학생회에서는 장미꽃과 향수를 준비하여 성년이 되는 재학생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 성년식은 당당한 성인으로 거듭난 재학생들이 졸업후 사회로 나아가 책임감 있고,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이 깃든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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